한동안 너무 바빠 2탄을 이제야 올린다. 3일 차 고궁박물관, 베이터우 온천, 타워 101 이틀째 되는 날 여러 군데를 다녔던 탓인지 조금 피곤해서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나서 조식을 먹었다. 대만에 와서 지내고 있는 친구와 만나서 같이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. 뭘 함께 할까 고민을 하다가 고궁박물관을 둘러보고 점심식사를 하기로 해서 아침을 먹고 다시 호텔방으로 돌아와 느긋하게 친구를 기다리며 대만 드라마도 봤다. 연기력이 좋지는 않다. 한국의 일일연속극 막장드라마 배우들이 훨씬 나은 거 같네. 친구가 한 시간 안에 와서 MRT Red Line인 단수이행을 타고 스린야시장역에 내려서 우버를 타고 고궁박물관으로 향했다. 스린야시장역에서 고궁박물관까지는 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서 택시를 타도 얼마 나오지 않..